‘도시어부5’ 송년 맞이 ‘절친 특집!’ 김병옥, 윤현민, 오킹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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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상 위 검은손 ‘김병옥’? 도시어부 최초 가루 낚시꾼 등장!
- ‘근라니’ 주의보 발령! 이수근이 갯바위로 줄행랑친 사연은?
내일(28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5’(이하 도시어부)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고기들의 성지’ 강원 고성에서 우럭 낚시 대결을 펼치는 어부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고성에서의 둘째 날에는 2023년 송년을 맞이해 지인을 초청, ‘절친 특집’을 진행한다. 악역 전문 배우 ‘김병옥’, 프로 야구선수 출신 배우 ‘윤현민’, MZ 대표 크리에이터 ‘오킹’이 친구로 출격한다고. 이경규의 짝꿍인 오킹은 바다낚시 경험 1번 이력을 밝히며 낚시 초짜임이 드러나고, 이경규는 “이러면 공정하지가 않잖아”라며 오킹을 나무란다. 이에 이수근이 “오킹 200만 구독자한테 욕먹게 생겼어요”라며 오킹의 대변에 나서자 후사의 두려움을 느낀 이경규는 결국 꼬리를 내렸다는 후문.
기상 악화로 저조한 조과가 계속되자 ‘민물낚시 재야의 고수’ 김병옥이 히든 병기를 꺼내 든다. 한껏 눈치를 보며 미끼에 수상한 가루를 바른 김병옥은 ‘그냥 먹기도 하고...“라고 말을 흐리며 가루의 정체를 숨긴다. 김병옥이 가루의 힘으로 연속 히트를 이뤄내자 이경규는 “한 번 바르라는 얘기도 없고”라며 질투심을 드러낸다. 결국 기회만 엿보던 이경규도 가루 낚시에 동참하게 되고 “이걸 어떻게 가져올 생각을 했지?”라며 김병옥의 센스에 감탄한다. 낚시꾼이라면 주목해야 할 배우 김병옥의 잇템은 과연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어부들은 강원 고성에 이어 전남 해남으로 배지 사수전에 나선다. 거센 바람이 계속되자 ‘규라니’에 이어 ‘근라니’가 등장해 선상 ‘고라니 주의보’가 발령 나고, 급기야 이수근은 “낚싯대 던질 데가 없어요”라며 선상에서 갯바위로 탈출을 감행한다. 이에 이경규는 “엉망진창 우당탕 낚시 대회야”라며 한탄하지만 이수근은 “재밌다 그래도 기분 좋다”라며 틈새 갯바위 나들이에 만족감을 드러낸다. 해남에서도 계속되는 좌충우돌 낚시 현장은 내일 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역대급 기상 악화 속에서 펼쳐진 어부들의 험난한 낚시 여정의 결과는 내일(28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5’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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