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공개매수 신청 물량 풀린 한국앤컴퍼니, 5% 넘게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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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 등의 한국앤컴퍼니 공개매수가 실패하고, 27일부터 공개매수 응모 물량이 풀리면서 한국앤컴퍼니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MBK파트너스는 주당 2만4000원에 한국앤컴퍼니 지분 20.35∼27.32%를 공개매수로 사들일 계획이었으나, 공개매수에 응한 주식 물량은 8.83%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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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 등의 한국앤컴퍼니 공개매수가 실패하고, 27일부터 공개매수 응모 물량이 풀리면서 한국앤컴퍼니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앤컴퍼니 주식은 이날 오전 10시 29분 유가증권시장에서 1만584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보다 5.71%(960원) 내렸다. 이날부터 공개매수에 응모했던 주식도 매도가 가능해졌다.
앞서 공개매수 기간(12월 5~25일) 한국앤컴퍼니 주가는 2만3750원까지 뛰었으나,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이 경영권 방어에 성공하면서 상승 동력을 잃었다. MBK파트너스는 주당 2만4000원에 한국앤컴퍼니 지분 20.35∼27.32%를 공개매수로 사들일 계획이었으나, 공개매수에 응한 주식 물량은 8.83%에 그쳤다. MBK파트너스는 응모 물량이 최소 목표치에 미달하면서 전량 매수하지 않았다.
한국앤컴퍼니의 2023 회계연도 배당 기준일도 전날까지였다. 배당받을 권리가 사라진 이날부터 매도 물량이 더 나올 수 있는 상황이다. 한국앤컴퍼니는 올해 초 주당 800원을 배당했다. 시가배당률은 2.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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