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도 노로바이러스 확산…환자 71.4%는 영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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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도 영유아를 중심으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는 포근한 날씨를 보인 지난달 둘째 주와 셋째 주 검출되지 않다가 넷째 주 22.7%의 검출률을 보였다.
검출률은 매주 감염병 표본감시 의료기관에 방문한 장염 증상 환자의 원인 병원체 분석에서 차지하는 비율이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물, 어패류, 채소류 등을 섭취했을 경우 주로 감염되며 환자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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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에서도 영유아를 중심으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는 포근한 날씨를 보인 지난달 둘째 주와 셋째 주 검출되지 않다가 넷째 주 22.7%의 검출률을 보였다.
이후 주별로 21.7%, 33.3%를 기록했다가 이달 둘째 주에는 50%로까지 올랐다.
검출률은 매주 감염병 표본감시 의료기관에 방문한 장염 증상 환자의 원인 병원체 분석에서 차지하는 비율이다.
특히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의 71.4%는 0∼6세, 14.3%는 7∼13세로 면역력이 약한 연령대에서 유행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물, 어패류, 채소류 등을 섭취했을 경우 주로 감염되며 환자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도 가능하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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