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인재 4호' 국정원 출신 안보전문가 박선원 씨 영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27일 내년 총선 '인재 4호'로 국가정보원 출신 외교안보전문가 박선원 씨(60)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전남 나주 출신인 박씨는 노무현 정부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처 전략기획실 행정관, 국가안보전략비서관을 거쳐 주 상해 대한민국 총영사, 국정원 외교안보특별보좌관·기획조정실장·제1차장 등을 지냈다.
민주당은 한반도와 국제정세 경험이 풍부한 박씨가 안보전략가로서 외교안보정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주 "안보전략가로서 외교안보정책 발전 기여할 것"
[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27일 내년 총선 '인재 4호'로 국가정보원 출신 외교안보전문가 박선원 씨(60)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전남 나주 출신인 박씨는 노무현 정부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처 전략기획실 행정관, 국가안보전략비서관을 거쳐 주 상해 대한민국 총영사, 국정원 외교안보특별보좌관·기획조정실장·제1차장 등을 지냈다.
민주당은 "박씨가 청와대 비서관 재임 당시 2006년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한미정상회담에 배석하는 등 노 전 대통령 신망을 두텁게 받았고, 2007년 남북정상회담 실무를 주도하며 정상회담 성사를 이뤄낸 주역"이라고 소개했다.
또 "서훈 전 국정원장과 함께 문재인 정부의 외교안보 정책 밑그림을 그렸다"며 "국정원 개혁을 비롯해 대북 현안 해결과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진전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한반도와 국제정세 경험이 풍부한 박씨가 안보전략가로서 외교안보정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씨는 "한반도 평화와 국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균형잡힌 실용적 외교전략으로 한반도 안보와 국익을 공고히해야 한다"며 "민주당 일원으로서 외교안보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963년 전남 나주 출생 ▲연세대 경영학과 ▲연세대 국제대학원 동아시아학 석사 ▲영국 워릭대 국제학 박사 ▲노무현대통령 국가안보전략비서관 ▲문재인 대통령후보자선거대책위원회 안보상황단 부단장 ▲국정원 외교안보특별보좌관·기획조정실장·제1차장
☞공감언론 뉴시스 wander@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꿀 뚝뚝
- '양육권 소송' 율희, '업소 폭로' 최민환 흔적 지웠다…영상 삭제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