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전남도 지역경제활성화 평가 '최우수상'

유경훈 기자 2023. 12. 2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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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가 전남도 지역경제활성화 평가에서 최우수상과 함께 시상금 1,500만 원을 수여했다.

지역경제활성화 평가는 전남도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올 한해 우수 경제시책 발굴과 확산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 기여도를 평가해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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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전남도 지역경제활성화 평가결과 최우수상.[사진=목포시]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전남 목포시가 전남도 지역경제활성화 평가에서 최우수상과 함께 시상금 1,500만 원을 수여했다. 


시상식은 지난 22일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열려, 명창환 전남 부지사가 직접 표창장과 시상금을 전달했다.


지역경제활성화 평가는 전남도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올 한해 우수 경제시책 발굴과 확산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 기여도를 평가해 시상한다. 


평가지표는 착한가격업소 운영실적, 전국체전 물가상황실 운영실적, 소상공인 노란우산공제 가입률, 지역사랑상품권 판매실적, 전통시장 활성화, 사회적경제 활성화 우수사례 등 4개 분야 14개 지표로 정량(70점)과 정성(30점) 평가로 진행한다. 


정성평가는 물가안정대책 우수사례, 소상공인 지원사업 우수사례, 사회적 경제 및 전통시장 활성화 우수사례, 중앙 및 도 공모사업 참여도 등 시군의 노력도를 평가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를 살리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지만, 작은 불씨가 큰불을 일으키듯, 상권특성에 맞는 전략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책을 누수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올 한해 행안부에서 실시한 상반기 물가안정관리 평가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시상금 1억5천만 원, 행안부 지역특성살리기 공모사업에 북항뒷개 청춘골목이 선정돼 9억 원, 중소벤처기업부가 실시한 시장경영패키지 지원 공모사업에 원도심상인회가 선정돼 총 6천6백만 원을 수상하는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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