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을지대병원, 중증응급의료 분야 전공의 급여·수당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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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을지대병원이 필수의료 및 중증응급의료 인재양성을 위해 전공의에게 지급하는 수련 보조수당을 늘리고 급여를 인상한다.
27일 대전을지대병원에 따르면 중증응급의료 과목인 흉부외과, 외과 전공의에게 1인당 매월 250만원의 수련 보조수당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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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허진실 기자 = 대전을지대병원이 필수의료 및 중증응급의료 인재양성을 위해 전공의에게 지급하는 수련 보조수당을 늘리고 급여를 인상한다.
27일 대전을지대병원에 따르면 중증응급의료 과목인 흉부외과, 외과 전공의에게 1인당 매월 250만원의 수련 보조수당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수련 보조수당을 지급하는 과도 외과, 내과, 산부인과에서 소아청소년과, 비뇨의학과, 병리과, 진단검사의학과까지 확대해 1인당 월 100만원씩 지급한다.
특히 인턴을 포함한 전공의 급여도 6%가량 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는 병원 자체 지원으로 필수응급의료 진료과 전공의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전공의들의 사기를 높이고 지역 내 필수 의료진 양성에 기여하기 위함이라고 병원 관계자는 설명했다.
김하용 병원장은 “전공의 수련보조수당 지원과 인턴급여 인상은 안정적인 전공의 확보와 배출로 지역 내 필수 의료진을 양성하고 지역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라며 “절박한 지역 의료계의 현실을 타개하는데 조금이나마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zzonehjs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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