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인재5호' 강청희 전 대한의협 상근부회장…메르스 대책본부장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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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27일 내년 총선 '인재 5호'로 흉부외과 전문의인 강청희 전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을 영입했다.
민주당 인재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영입식을 열고 강 전 부회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강 전 부회장이 정부의 잘못된 정책을 저지해야 한다는 일념으로 경영하던 의원을 폐쇄하고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직을 맡아 의료제도 바로 세우기에 전념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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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급여상임이사 등 공직 맡아
강청희 "윤석열 정부의 의료정책 후퇴에 맞설 것"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27일 내년 총선 '인재 5호'로 흉부외과 전문의인 강청희 전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을 영입했다.
민주당 인재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영입식을 열고 강 전 부회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강 전 부회장은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에서 흉부외과를 전공으로 공부했다.
강 전 부회장은 대한의사협회 총무이사와 비상대책위원회 간사를 역임하던 시기인 이명박 정권과 박근혜 정권에서 의료영리화, 의료산업화 정책이 추진되자 이에 반대하는 차원에서 보건의료단체 및 정치권과 연대했다고 한다.
민주당은 "강 전 부회장이 정부의 잘못된 정책을 저지해야 한다는 일념으로 경영하던 의원을 폐쇄하고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직을 맡아 의료제도 바로 세우기에 전념했다"고 설명했다.
강 전 부회장은 메르스 사태 당시 대한의사협회 메르스 대책본부장을 맡았다.
지역사회 공공의료 행정을 담당하는 지역보건소장도 역임한 바 있다. 이외에도 국민건강보험공단 급여상임이사, 한국공공조직은행장 등 공직을 맡으며 의료복지와 보건의료행정에 몸 담았다.
민주당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급여상임이사를 역임하며 의료비 부담완화와 질좋은 간병서비스 확보를 위해 힘썼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공공조직은행장을 수행할 당시에는 안전한 인체조직 이식재의 공급을 강화하고 생명의 존엄성을 지키는 신생 공공기관의 기반을 단단하게 다졌다"고 덧붙였다.
강 전 부회장은 영입 일성으로 "윤석열 정부의 의료정책 후퇴에 맞서 공공의료, 필수의료를 살리는 민주당의 입법과 정책 수립에 기여하여 국민들의 건강권을 지켜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사회의 핵심 과제인 저출생·고령화 시대의 해답은 누구나 국가로부터 충분히 보장받고 보살핌 받는 전 국민 돌봄사회로의 전환으로, 의료와 복지를 연계한 우리나라 특성에 맞는 K돌봄 모델 완성을 위해서도 모든 것을 바칠 각오가 돼 있다"고도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ag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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