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떠나는 이정곤 부시장, 이웃돕기 성금 5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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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는 이정곤 부시장이 연말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고자 성금 50만원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정곤 부시장은 1997년 지방기술고시를 통해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후 경남도 여성가족정책관, 경남도 농정국장 등을 거쳐 2021년 7월 양산시 부시장으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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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이정곤 부시장이 연말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고자 성금 50만원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정곤 부시장은 1997년 지방기술고시를 통해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후 경남도 여성가족정책관, 경남도 농정국장 등을 거쳐 2021년 7월 양산시 부시장으로 부임했다. 2024년 1월1일 자 경남도 인사발령에 따라 2년 6개월간의 양산 생활을 정리하게 됐다.
이정곤 부시장은 "2년 6개월 동안 양산에서의 생활이 무척 즐거웠고 오랜 기간 정이 많이 들어 아쉬운 마음이 크다"며 "마지막으로 양산에 무언가 도움이 되고 싶어 기부를 결정했고, 더 많이 하지 못해 미안할 따름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부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난방비로 전달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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