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불호 갈린 ‘경성크리처’ 공개 3일 만 글로벌 3위

‘경성크리처’. 사진 ㅣ넷플릭스

넷플릭스 ‘경성크리처’ 파트1이 공개 3일 만에 글로벌 TOP 10(비영어) 부문 3위에 올랐다.

27일 넷플릭스 TOP 10 웹사이트(Top10.netflix.com)에 따르면 ‘경성크리처’ 파트1이 공개 3일 만에 국내 1위를 비롯해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비영어) 부문 3위를 기록했다. 싱가포르, 태국, 대만, 인도, 필리핀 등 총 20개 국가 TOP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경성크리처’는 1945년 경성, 일본군이 운영하는 옹성병원 지하에서 생체실험이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전당포 주인 장태상(박서준)과 토두꾼(실종자를 찾는 사람) 윤채옥(한소희)의 이야기를 그렸다.

배우 박서준 한소희가 주연을 맡았으며 시즌1, 2 전체에 700억원의 제작비를 썼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더글로리’의 뒤를 이을만한 기대작으로 꼽혀왔다. 하지만 베일을 벗은 후 “초반부 도입이 지루하고 스토리가 신파 같다”는 반응과 함께 호불호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파트2는 2024년 1월 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