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신인왕 유해란, 모교 용인 심곡초에 10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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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신인왕을 차지한 유해란(22·다올금융그룹)이 모교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27일 세마스포츠마케팅에 따르면 유해란은 지난 26일 모교인 용인 심곡초를 방문해 모교 후배들과 학교 발전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
홍순영 교장은 "유해란 프로가 모교에 찾아와 선한 영향력을 보여준 것처럼 아이들이 세계를 무대로 성장하는 데 발전 기금을 뜻깊게 사용하겠다"며 "유 프로의 2024년 시즌도 힘차게 응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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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신인왕을 차지한 유해란(22·다올금융그룹)이 모교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27일 세마스포츠마케팅에 따르면 유해란은 지난 26일 모교인 용인 심곡초를 방문해 모교 후배들과 학교 발전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
전달식에는 홍순영 교장을 비롯해 유해란 프로 초등학교 시절 교장이었던 류광열씨와 교사들, 후배들이 참석했다.
홍순영 교장은 "유해란 프로가 모교에 찾아와 선한 영향력을 보여준 것처럼 아이들이 세계를 무대로 성장하는 데 발전 기금을 뜻깊게 사용하겠다"며 "유 프로의 2024년 시즌도 힘차게 응원한다"고 밝혔다.
유해란은 "좋은 기억들로 가득한 학교에 오랜만에 방문해 즐겁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학교와 후배들을 위해 유용하게 쓰였으면 좋겠고 후배들에게 더욱 자랑스러운 선배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멋진 모습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유해란은 기부금 전달 후 후배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기념 촬영을 했다.
유해란은 대한골프협회(KGA)에 골프 꿈나무 육성 성금, 출신 지역인 영암군에 고향사랑 성금과 장학금을 기부한 바 있다.
앞서 유해란은 올해 LPGA투어 신인왕에 올랐다. 한국 선수가 신인왕에 오른 것은 2019년 이정은6 이후 4년 만이다.
한국 선수가 신인왕을 차지한 것은 역대 14번째다. 유해란은 박세리(1998년), 김미현(1999년), 한희원(2001년), 안시현(2004년), 이선화(2006년), 신지애(2009년), 서희경(2011년), 유소연(2012년), 김세영(2015년), 전인지(2016년), 박성현(2017년), 고진영(2018년), 이정은6(2019년)의 뒤를 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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