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워크아웃 확정된 바 없어...다양한 방안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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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설에 휩싸인 태영건설이 "아직 정해진 내용이 없다"고 밝혔다.
태영건설은 27일 "당사는 현재 경영 정상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는 없다"고 공시했다.
올해 기준 시공 능력 평가 16위인 태영건설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 규모는 4조5000억원에 달해 경영 위기설이 확산되고 있다.
태영건설은 공시에 "상기 내용과 관련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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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내용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 재공시”
(시사저널=김은정 디지털팀 기자)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설에 휩싸인 태영건설이 "아직 정해진 내용이 없다"고 밝혔다.
태영건설은 27일 "당사는 현재 경영 정상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는 없다"고 공시했다.
앞서 한 매체는 태영건설이 이번 주 내 워크아웃을 신청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올해 기준 시공 능력 평가 16위인 태영건설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 규모는 4조5000억원에 달해 경영 위기설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 21일 한국신용평가(한신평)는 태영건설의 신용등급에 대한 전망을 기존의 '안정적'에서 '하향 검토'로 변경했다. 무보증사채에 대한 등급은 A-를 유지했다. 한신평은 등급 전망을 바꾼 요인으로 과중한 PF 우발채무 부담이 계속되고 있는 점을 꼽았다.
태영건설은 공시에 "상기 내용과 관련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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