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내달 CES서 '친환경' 이차전지·반도체 소재 기술 공개

김종윤 기자 2023. 12. 2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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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011790)는 다음 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정보기술) 박람회 'CES 2024'에 참석해 친환경 소재 기술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SKC의 생분해 소재 기술은 SK원더랜드의 가이드맵에 적용된다.

SKC 관계자는 "이차전지, 반도체, 친환경 분야의 ESG 소재 솔루션을 세계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며 "꾸준한 기술 개발로 부가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사업 발굴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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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공동 전시관 SK원더랜드에 주력 제품 배치
SK넥실리스 정읍 공장.(SKC 제공)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SKC(011790)는 다음 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정보기술) 박람회 'CES 2024'에 참석해 친환경 소재 기술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SKC는 SK그룹의 공동 전시관 SK원더랜드에서 주력 제품을 소개한다. SK원더랜드는 기후 위기가 사라진 '넷 제로' 세상에서 느낄 수 있는 행복을 테마파크 형식으로 풀어냈다.

SKC의 생분해 소재 기술은 SK원더랜드의 가이드맵에 적용된다. 생분해 라이멕스는 썩는 플라스틱 소재인 PBAT와 자연에 무해한 석회석 기반의 라이멕스를 결합해 만든 친환경 신소재다.

또한 이차전치 핵심 소재인 동박과 전기차의 충전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는 실리콘 음극재를 소개한다.

SKC는 고성능 컴퓨팅용 반도체 글라스 기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반도체 패키지의 성능을 개선하는 글라스 기판은 이번 대규모 데이터를 처리하는 서버의 속도를 끌어올리는 솔루션으로 소개된다.

SKC 관계자는 "이차전지, 반도체, 친환경 분야의 ESG 소재 솔루션을 세계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며 "꾸준한 기술 개발로 부가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사업 발굴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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