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아나운서 박연경 결혼..."예쁘게 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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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아나운서 박연경(36)이 결혼했다.
박연경은 26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에는 야구선수 류현진·아나운서 배지현 부부를 비롯해 김대호, 장예원, 임현주, 배우 김재원 등이 하객으로 참석했고 가수 테이가 축가를 불렀다.
박연경은 21일 SNS를 통해 결혼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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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미 기자 ]
MBC 아나운서 박연경(36)이 결혼했다.
박연경은 26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개그맨 서경석은 자신의 SNS에 "연경이 결혼. 행복하소서"라며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결혼식에는 야구선수 류현진·아나운서 배지현 부부를 비롯해 김대호, 장예원, 임현주, 배우 김재원 등이 하객으로 참석했고 가수 테이가 축가를 불렀다.
박연경은 21일 SNS를 통해 결혼을 발표했다. 당시 웨딩화보 사진을 올리며 "다음 주 결혼한다. 가족, 친지,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작은 예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많은 분들을 모시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 크지만, 응원해주는 마음 잊지 않고 예쁘게 잘 살겠다"고 전했다.
2013년 MBC에 입사한 박연경은 '기분 좋은 날'과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를 맡고 있다. 그 외 '스포츠 매거진' '리얼스토리 눈' '뉴스데스크' 등을 진행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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