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인천시 가족친화 유공 표창 수상

13년 연속 가족친화인증 유지···가족친화 프로그램 모범적 운영 결실

인천항만공사 전경. 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서울경제]

인천항만공사(IPA)가 27일 가족 친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인천시로부터 ‘2023년 가족친화 유공 공공기관 부문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기관 중 인천시가 지역 내 우수기관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IPA는 2012년 최초로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이후 현재까지 유지 중이며 이번 달 재인증을 획득했다.

IPA는 자녀를 출산한 직원에게는 출산 축하 꾸러미와 수능 응시 자녀를 둔 임직원에게는 응원 상자를 선물하고 있다. 또 가족기념일 연차사용 인센티브 제공, 부모님 감사편지 우편료 지원 등 가족 친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 중이다.

또한 올해 9월에는 이경규 사장, 오경환 노동조합위원장,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평소 고충이나 생각을 공유하는 ‘사장·노조위원장-직원 간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이 외에도 불필요한 업무 발굴·개선, 직원 간 실무 노하우를 공유하는 ‘일잘러 게시판’ 운영했다.

인천=안재균 기자 aj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