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식] 산청군, 겨울철 화재 취약계층 안전에 만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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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이 겨울철 화재 취약계층의 피해 예방에 총력을 쏟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산청군은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이달까지 지역 내 취약계층에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에 나섰다.
설치는 산청소방서와 협조해 지역 내 화재 취약계층 현황을 제공받아 용역업체와 계약 후 각 가구를 방문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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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군이 겨울철 화재 취약계층의 피해 예방에 총력을 쏟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산청군은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이달까지 지역 내 취약계층에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에 나섰다.
설치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독거노인 등 270가구로 소화기 260개와 단독경보형감지기 520개를 설치했다.
설치는 산청소방서와 협조해 지역 내 화재 취약계층 현황을 제공받아 용역업체와 계약 후 각 가구를 방문해 진행됐다.
한편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0조에 따라 단독주택과 아파트(공동주택아파트)를 제외한 주택의 소유자는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해야 한다.
◇ 산청 내원 유한책임회사,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 기탁
경남 산청군은 내원 유한책임회사(대표 이현실·박우찬)가 산청군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내원 유한책임회사는 고물가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주위의 소외계층이 좀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고 있다.
◇ 생초정미소, 산청군에 사랑의 쌀 전달
경남 산청군은 생초정미소(대표 박승)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쌀 100포(23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기탁 받은 쌀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분할 예정이다.
생초정미소는 추운 연말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무엇이든 드리고 싶어 나눔을 실천하는 등 소외된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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