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론카드 이용 중 신용상승지원 참여자에 '최대 40만원' 격려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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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과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신용카드재단)이 햇살론카드 이용자 신용상승 지원 시범사업 참여자 중 신용점수가 31점 이상 상승한 693명에게 최대 40만원의 격려금을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햇살론카드 이용 중 서금원의 신용부채관리컨설팅을 3회 이상 이용하고 신용점수가 31점 이상 상승한 이용자 69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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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과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신용카드재단)이 햇살론카드 이용자 신용상승 지원 시범사업 참여자 중 신용점수가 31점 이상 상승한 693명에게 최대 40만원의 격려금을 지급한다.
이번 격려금은 신용카드재단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마련됐다. 지급 대상은 햇살론카드 이용 중 서금원의 신용부채관리컨설팅을 3회 이상 이용하고 신용점수가 31점 이상 상승한 이용자 693명이다.
양 기관은 신용점수 상승 구간에 따라 1인당 최대 40만원까지 총 1억5000만원(제세공과금 포함)을 지급할 계획이다.
서금원 측은 "신용부채관리컨설팅을 3회 이상 이용 후 신용이 상승한 분들의 평균 상승점수는 40점으로 나타났다"며 "최대 586점까지 상승한 참여자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정완규 신용카드재단 이사장은 "사업에 필요한 재원은 8개 신용카드 회사와 재단이 함께 조성했다"며 "이번 사업으로 금융 소외계층이 낮은 신용도로 금융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하루 빨리 벗어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연 서금원장도 "저신용계층이 경제적으로 자립하고 안정된 삶을 이어가는데, 신용관리가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정책서민금융상품을 이용 중인 분들의 신용부채관리를 도와 건전한 신용생활로 조속히 복귀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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