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첫 단독 MC 음악토크쇼...'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공영주 2023. 12. 2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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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 씨가 데뷔 26년 만에 첫 단독 진행을 맡은 음악토크쇼의 정체가 공개됐다.

26일 KBS '더 시즌즈' 측은 공식 SNS에 새 시즌 포스터를 올리고 "'이효리의 레드카펫'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적었다.

앞서 2월 첫 선을 보인 '더 시즌즈'는 지난해 7월 '유희열의 스케치북' 폐지 이후 약 반 년 만에 KBS가 새롭게 선보인 심야 뮤직 토크쇼다.

'더 시즌즈'는 연간 프로젝트 방식을 도입해 한 해 동안 4팀의 진행자가 시청자들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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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 시즌즈' SNS

가수 이효리 씨가 데뷔 26년 만에 첫 단독 진행을 맡은 음악토크쇼의 정체가 공개됐다.

26일 KBS '더 시즌즈' 측은 공식 SNS에 새 시즌 포스터를 올리고 "'이효리의 레드카펫'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적었다.

앞서 2월 첫 선을 보인 '더 시즌즈'는 지난해 7월 '유희열의 스케치북' 폐지 이후 약 반 년 만에 KBS가 새롭게 선보인 심야 뮤직 토크쇼다. KBS는 1992년 '노영심의 작은 음악회'부터 '이문세쇼', '이소라의 프로포즈', '윤도현의 러브레터', '이하나의 페퍼민트', '유희열의 스케치북'까지 지난 30년 간 심야 음악 프로그램의 명맥을 이어왔다.

'더 시즌즈'는 연간 프로젝트 방식을 도입해 한 해 동안 4팀의 진행자가 시청자들과 만났다. 시즌1은 가수 박재범 씨가 맡은 '박재범의 드라이브'로 시작했다. 시즌2는 '잔나비' 최정훈 씨가 '최정훈의 밤의 공원'이라는 타이틀로 진행했다. 이어 시즌3는 악동뮤지션이 '악뮤의 오날오밤'으로 이끌었다. 시즌4, 마지막 주자는 이효리 씨다.

한편 '이효리의 레드카펫'은 내년 1월 2일 첫 녹화 예정이며 방송일은 미정이다.

YTN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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