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에 러시아 '유령선' 포탄 싣고 드나들어… 위성에 포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과 러시아가 무기 거래를 지속해 온 정황이 포착됐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6일(현지시간) 전했다.
미국이 거래 의심 장소로 지목한 북한 나진항 위성 사진에 따르면 지난 10월부터 이달 초까지 러시아 선박이 드나들며 선적 컨테이너 수백 개를 실어 간 것으로 파악됐다.
블룸버그는 위성 사진에 포착된 러시아 선적들이 대부분 응답기를 끈 채 해상 레이더에 잡히지 않는 '유령선'이라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한과 러시아가 무기 거래를 지속해 온 정황이 포착됐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6일(현지시간) 전했다.
미국이 거래 의심 장소로 지목한 북한 나진항 위성 사진에 따르면 지난 10월부터 이달 초까지 러시아 선박이 드나들며 선적 컨테이너 수백 개를 실어 간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포착된 것은 지난 9일이다. 이날 나진항에서는 미국의 제재를 받는 러시아 컨테이너선 '앙가라호'가 싣고 간 화물을 내리는 장면이 포착됐다.
블룸버그는 위성 사진에 포착된 러시아 선적들이 대부분 응답기를 끈 채 해상 레이더에 잡히지 않는 '유령선'이라고 보도했다.
지난달 한국 국가정보원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8월 이후 러시아에 100만발 이상의 포탄을 공급한 것으로 추정된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예금 보호 한도 '5000만→1억' 상향… 여야 6개 민생법안 처리 합의 - 대전일보
- '세계 최대 규모'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3.6㎞ 전 구간 개방 - 대전일보
- 안철수 "尹 임기 넘기면 더 심한 특검… DJ·YS 아들도 다 감옥" - 대전일보
- 약발 안 드는 부동산 대책…지방은 '무용론' 아우성 - 대전일보
- 가상화폐 비트코인, 사상 첫 9만 달러 돌파 - 대전일보
- "방축천서 악취 난다"…세종시, 부유물질 제거 등 총력 - 대전일보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안한다 - 대전일보
- "요즘 음식점·카페, 이용하기 난감하네" 일상 곳곳 고령자 배려 부족 - 대전일보
- 나경원 "탄핵 경험한 사람으로 말하건대 난파 위기 배 흔들면 안돼" - 대전일보
- 미리 보는 내 연말정산 환급액은?…관련 서비스 15일 개통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