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폐모터 재활용 공장서 불…4시간22분만에 진화

박민석 기자 2023. 12. 2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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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6시 57분쯤 김해시 생림면 나전리의 폐모터 재활용 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공장 인근의 예비군 훈련장에서 연기를 목격한 군 관계자가 119에 신고했다.

불은 공장 1개동 580㎡와 내부 설비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30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 관계자는 "공장 내부에 폐모터가 적재돼 있어 진화에 시간이 소요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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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1개동·내부설비 타 3000만원 피해
26일 오후 6시 57분쯤 김해시 생림면 나전리의 폐모터 재활용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관들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경남소방본부 제공)

(김해=뉴스1) 박민석 기자 = 26일 오후 6시 57분쯤 김해시 생림면 나전리의 폐모터 재활용 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공장 인근의 예비군 훈련장에서 연기를 목격한 군 관계자가 119에 신고했다.

화재 당시 공장에 있던 직원들은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들은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이 도착할 때까지 자체 진화에 나섰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42명, 소방장비 18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4시간 22분만인 오후 11시 25분쯤 불을 모두 껐다.

불은 공장 1개동 580㎡와 내부 설비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30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 관계자는 "공장 내부에 폐모터가 적재돼 있어 진화에 시간이 소요됐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pms44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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