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찾아가는 현장 의정활동 전개

박희석 2023. 12. 2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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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26일 소규모 병설유치원인 대전와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을 방문해 거점연계 병설유치원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올해부터 거점연계 유치원으로 선도운영 중인 와동초병설유치원을 방문해 운영현황을 살펴보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며 2024학년도 통합병설유치원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등 현장을 찾아가는 의정활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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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점연계 병설유치원 방문해 공립유치원 활성화 방안 강구

[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26일 소규모 병설유치원인 대전와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을 방문해 거점연계 병설유치원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교육위원회는 올해 실시한 대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소규모 병설유치원의 경우 또래관계 형성, 다양한 놀이 경험의 제한 등의 한계를 지적하며 거점연계 유치원 확대, 통학버스 지원 등 공립유치원 활성화 방안을 주문했다.

아울러 올해부터 거점연계 유치원으로 선도운영 중인 와동초병설유치원을 방문해 운영현황을 살펴보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며 2024학년도 통합병설유치원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등 현장을 찾아가는 의정활동을 실시했다.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들이 거점연계 병설유치원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대전시의회]

거점연계 유치원은 인근 지역 2~3개 소규모 병설유치원 중 1개원을 거점으로 교육과정과 방과후과정(돌봄)을 연계·운영해 유아의 학습권 보호, 교육여건 개선 등을 통해 규모에 따른 교육격차를 최소화하고 교육의 질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위원들은 “통학차량 및 돌봄서비스 확대 등 교육수요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공립유치원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주길 바란다”며 “소규모 병설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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