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오리농장 고병원성 AI 확진…전남 6번째

손민주 2023. 12. 2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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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그제(25일) 항원이 검출된 보성의 오리농장 조류인플루엔자가 고병원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보성군 육용오리 농장에서 검체를 채취해 정밀검사한 결과, H5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는 해당 농가에 있는 오리 만 3천 마리를 매몰 처분한 데 이어 반경 10km에 있는 가금류 사육 농가 18곳, 51만 마리에 대해 이동 금지 명령을 내리고 방역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겨울 들어 전남에서는 조류인플루엔자 6건이 발생했습니다.

손민주 기자 (han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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