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T 설립연구기관장회의…내년 사업계획·예산 심의·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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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는 지난 26일 오후 대전 대학본부에서 정부출연연구기관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8회 UST 설립연구기관장회의'를 개최해 내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또 학사운영 참여 심의, 차기 신임 설립연구기관장회의 의장 호선, 2023년도 UST 학사운영 주요성과 등을 소개했다.
이밖에 UST 설립연구기관장회의의 향후 1년을 이끌 신임 의장에 이영국 한국화학연구원 원장이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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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는 지난 26일 오후 대전 대학본부에서 정부출연연구기관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8회 UST 설립연구기관장회의’를 개최해 내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또 학사운영 참여 심의, 차기 신임 설립연구기관장회의 의장 호선, 2023년도 UST 학사운영 주요성과 등을 소개했다.
UST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스쿨 주관 ‘에너지-환경융합전공’ 내 ‘녹색·기후 기술 정책 및 국제협력’(가칭) 세부전공을 운영, 석사과정 학생을 양성하고 커리큘럼 체계화, 교원 확보 등 노하우 습득, 전공 운영 활성화 및 체계화를 달성한 후 2년 뒤 단독 전공 신설과 박사과정, 석·박사 통합과정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KIST 부설 기관인 국가녹색기술연구소는 2025학년도 1학기부터 UST 학사운영에 참여하게 됐다.
녹색연은 녹색기술연구개발 정책수립과 녹색기술 관련 국가 간 연계·협력 지원 등을 목적으로 2013년 설립해 국가 녹색기술 연구개발 정책 수립 및 지원, 녹색기술 인재육성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핵심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녹색연의 학사운영 참여는 향후 녹색·기후 기술 전문인재 양성을 통한 국가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UST 설립연구기관장회의의 향후 1년을 이끌 신임 의장에 이영국 한국화학연구원 원장이 선임됐다.
이 의장은 “출연연 스쿨의 우수한 인프라와 교수진을 바탕으로 UST가 세계적 수준의 미래 석·박사 연구개발(R&D) 인재를 양성하는 설립연구기관장회의 의장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설립 20주년을 맞은 국가연구소대학 US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직할 교육기관으로, 30개 국가연구소에 교육 기능을 부여해 인공지능(AI), 첨단바이오, 항공우주, 신에너지 등 국가전략 분야의 43개 전공을 운영하며 과학기술 분야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memory44444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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