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데뷔 후 7년간 수입 無, 최근 땅 300평 매입”(아침먹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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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 멤버 브라이언이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하지 않은 이유를 공개했다.
또한 브라이언은 "그때는 돈이 없다. 무대에서 화려해 보이니까 돈 잘 벌고 잘 산다고 생각하는데 다 협찬이다. 당시 수입은 진짜 아르바이트생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라며 "외국 나가서 부모님을 만나고 용돈을 드릴 돈이 없을 때는 가불을 받았다. 돈을 조금 번 게 데뷔 7년 후 2006년 첫 광고 찍었을 때다. 솔직히 말해서 그래서 재계약을 못 했던 거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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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승아 기자]
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 멤버 브라이언이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하지 않은 이유를 공개했다.
지난 26일 채널 ‘재밌는 거 올라온다’에는 ‘사람들 닥치고 있을 때 제일 행복하니까 쩝쩝거리지 말고 나가주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아나운서 겸 방송인 장성규가 브라이언의 집에 방문해 식사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브라이언은 장성규가 평택에 살게 된 이유를 묻자 “도시하고 나랑 안 맞다. 도시에 사는 게 갑갑하고 집에 가면 일 끝난 느낌이 안 든다”라며 “그래서 평택 내려와서 이 아파트를 봤는데 조용하고 괜찮더라. 39평인데 가격도 엄청 좋았다. 3억 7천만 원밖에 안 했다. 조금 멀고 귀찮아도 다시 서울로 돌아갈 수 없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브라이언은 플라이투더스카이 활동 당시를 회상했다. 브라이언은 “20대 때부터 냄새 강박이 있었다. 엄마, 아빠와만 살다가 플라이투더스카이로 데뷔하고 환희, 매니저까지 남자 6명이 화장실 1개, 방 2개를 같이 썼다”라며 “어쩔 수 없이 한 명이 큰일 볼 때 한 명은 샤워해야 했다. 숙소에서 큰일을 보면 누가 또 옆에서 샤워할까 봐 항상 방송국에 가서 큰일을 봤다”라고 전했다.
또한 브라이언은 “그때는 돈이 없다. 무대에서 화려해 보이니까 돈 잘 벌고 잘 산다고 생각하는데 다 협찬이다. 당시 수입은 진짜 아르바이트생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라며 “외국 나가서 부모님을 만나고 용돈을 드릴 돈이 없을 때는 가불을 받았다. 돈을 조금 번 게 데뷔 7년 후 2006년 첫 광고 찍었을 때다. 솔직히 말해서 그래서 재계약을 못 했던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장성규가 “요즘은 벌이가 어떠냐?”라며 질문하자 브라이언은 “그때보다는 행복하다. 전원주택 사는 게 로망인데 이제는 대출도 받을 수 있고 돈은 어느 정도 있으니까 땅을 사고 집 짓자고 생각하고 있다. 최근 매입한 대지가 약 300평 정도다. 열심히 일했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재밌는 거 올라온다’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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