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우, 성탄절 화재 참변 아기아빠 추모 “품안의 7개월 자식 살리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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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우가 성탄절 도봉구 화재 사건 희생자를 추모했다.
한지우는 지난 26일 SNS에 "크리스마스가 끝나기 무섭게. 새해가 곧 시작된다는 설레임이 오기도 전에. 품안의 7개월 자식을 살리기 위해 4층 아파트에서 굳이 등 뒤로 뛰어내린 한 아빠의 안타까운 기사"라며 운을 뗐다.
한지우가 언급한 사건은 25일 새벽 서울 도봉구의 한 고층 아파트에서 벌어진 화재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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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우는 지난 26일 SNS에 “크리스마스가 끝나기 무섭게. 새해가 곧 시작된다는 설레임이 오기도 전에. 품안의 7개월 자식을 살리기 위해 4층 아파트에서 굳이 등 뒤로 뛰어내린 한 아빠의 안타까운 기사”라며 운을 뗐다.
한지우가 언급한 사건은 25일 새벽 서울 도봉구의 한 고층 아파트에서 벌어진 화재 사건. 이 불로 30대 남성 2명이 숨지고 30명이 다치거나 연기를 흡입하는 등 부상을 당했다.
사망자 중 한 명인 30대 남성 박모씨는 3층에서 시작된 불이 순식간에 자신이 거주 중인 4층으로 번지자 2세 큰 딸을 베란다 밖 분리수거 포대 더미에 던진 후 7개월짜리 둘째 딸을 이불에 싸서 안고 뛰어내렸다. 바닥에 떨어져 머리를 크게 다친 박 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다. 아내와 아이들은 병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을 본 한지우는 “같은 부모로서 하루종일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 너무나 슬픈 하루”라며 “(사망한 분은) 남겨진 아내와 두 아이가 아른거려 이 세상을 어찌 떠날까”라고 안타까워했다. 그러면서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덧붙였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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