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혜나, 결혼 8년만 임신 "실감 안 나" [소셜in]

배우 박혜나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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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박혜나는 자신의 SNS에 "다음 작품은 시간이 걸릴 것 같다. 안정기가 지나 여러분들께 전한다"며 임신 소식을 밝혔다.

그는 "사실 아직까지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새로운 직함과 함께 다시 돌아오겠다. 따뜻한 연말연시 보내고 계시길 바란다. 늘 감사드린다"고 팬들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박혜나의 지인들이 임신을 축하하는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담겼다. 팬들 역시 "너무 축하드린다", "순산하시길 빈다",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란다"고 댓글을 남겼다.

박혜나는 지난 2015년 동료 배우 김찬호와 2년 열애 끝애 결혼했다. 2013년 뮤지컬 '헤이, 자나!'에 함께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로 데뷔해 '위키드', '데스노트', '프랑켄슈타인' 등 무대에 오른 박혜나.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시리즈의 주인공 엘사 노래 더빙을 맡아 '렛 잇 고' 등의 노래를 불렀다. 최근에는 JTBC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에 출연했다.

iMBC 백승훈 | 사진제공 샘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