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연예인 친구 없는 이유? 과거 기 싸움에 지쳐”(아침먹고가)

서승아 2023. 12. 2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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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 멤버 브라이언이 연예인 친구가 없는 이유를 공개했다.

아울러 장성규가 친한 연예인이 없는 점을 언급하자 브라이언은 "다 그렇지 않지만, 제가 활발하게 활동할 시기에는 기 싸움이 너무 심했다. 잘나가면 히트곡이 생기고 1위 하면 그 사람의 행동이 달라진다. 오랜만에 만나서 '왜 연락 안 해?'라고 물으면 '형, 인기가 선배예요'라고 하더라. 모든 연예인이 그렇지 않다는 거 알지만 믿음이 식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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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거 올라온다 캡처)

[뉴스엔 서승아 기자]

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 멤버 브라이언이 연예인 친구가 없는 이유를 공개했다.

지난 26일 채널 ‘재밌는 거 올라온다’에는 ‘사람들 닥치고 있을 때 제일 행복하니까 쩝쩝거리지 말고 나가주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아나운서 겸 방송인 장성규가 브라이언의 집에 방문해 식사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브라이언은 서울이 아닌 평택으로 집을 선택하게 된 배경을 전했다. 브라이언은 “외국 친구가 많은데 용산에서 일했던 친구들이 평택으로 내려왔다. 제가 연예인 친구도 없고 서울에서는 혼자 놀아야 하는데 스케줄 없을 때는 친구들을 만날 수 있다”라며 말했다.

아울러 장성규가 친한 연예인이 없는 점을 언급하자 브라이언은 “다 그렇지 않지만, 제가 활발하게 활동할 시기에는 기 싸움이 너무 심했다. 잘나가면 히트곡이 생기고 1위 하면 그 사람의 행동이 달라진다. 오랜만에 만나서 ‘왜 연락 안 해?’라고 물으면 ‘형, 인기가 선배예요’라고 하더라. 모든 연예인이 그렇지 않다는 거 알지만 믿음이 식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브라이언은 “제작진을 8명으로 제한한 이유는 예전 집에 제작진이 너무 많이 왔다. 촬영 끝나고 보니까 벽에 구멍도 살짝 있고 천장에 기스도 났더라. 그걸 얘기했더니 스태프가 ‘제 책임 아니다’라고 하더라. 내가 나중에 제 돈으로 몇백만 원 주고 수리받았다. 출연료보다 더 썼다”라며 “잘 아는 PD였는데 그 형 거는 절대 안 한다. 앞으로 무조건 출입 금지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브라이언은 “청소를 열심히 하는 건 이유는 엄마, 아빠도 워낙 깔끔해서 어릴 때부터 군대처럼 교육받았다”라며 “전 연인과도 방귀를 안 튼다. 어쩔 수 없이 뀌는 거까지는 참을 수 있지만 냄새 심하면 정떨어진다. 친구도 그런 냄새가 나면 1년에 한 번씩밖에 안 만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재밌는 거 올라온다’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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