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제1차 스포츠클럽 진흥 기본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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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27일 제1차 스포츠클럽 진흥 기본계획(2024~2028년)을 확정 발표했다.
제1차 스포츠클럽 진흥 기본계획은 작년 6월부터 시행된 스포츠클럽법 제5조에 따라 수립한 첫 법정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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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27일 제1차 스포츠클럽 진흥 기본계획(2024~2028년)을 확정 발표했다.
제1차 스포츠클럽 진흥 기본계획은 작년 6월부터 시행된 스포츠클럽법 제5조에 따라 수립한 첫 법정계획이다.
문체부는 '국민을 위한 스포츠활동 마당, 스포츠클럽 육성'을 비전으로 △국민에게 친근하고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지역사회의 중심이 되는 스포츠클럽 육성을 정책 방향으로 설정, 추진전략을 마련했다.
먼저 등록·지정 스포츠클럽을 양적으로 확대해 스포츠클럽에 대한 대국민 인지도와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2025년까지는 종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스포츠클럽 관련 정보제공과 활동 지원을 강화한다. 내년 예산을 1367억원으로 확대, 클럽 활동에 필요한 기반시설도 확충하고 공익 목적의 특화 프로그램과 전문선수반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스포츠클럽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스포츠클럽 진흥 표준 조례안을 보완해 보급하는 등 지자체와 협업체계를 마련한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그동안 독립적으로 발전해오던 생활체육과 전문체육, 학교체육 세 영역이 이번 기본계획을 통해 연대하고 상승효과를 발휘, 스포츠클럽이 유아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새로운 국민 스포츠활동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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