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디지털 데이터 기술 활용 채용 업무 개선

전광훈 2023. 12. 2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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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이 공무직 및 기간제 근로자 채용을 위해 시범운영 중인 민간 클라우드 기반 NPS 채용시스템을 내년 1월부터 모든 지역본부에 본격적으로 도입·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아날로그 방식의 채용업무를 디지털 기반으로 전환함으로써 지원서 접수, 서류전형, 인성검사, 면접전형 등 모든 과정이 온라인에서 이루어져 디지털데이터로 통합관리가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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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직 채용에 클라우드 기반 채용시스템 도입

국민연금공단이 공무직 및 기간제 근로자 채용을 위해 시범운영 중인 민간 클라우드 기반 NPS 채용시스템을 내년 1월부터 모든 지역본부에 본격적으로 도입·확대한다.

[더팩트 | 전주=전광훈 기자] 국민연금공단이 공무직 및 기간제 근로자 채용을 위해 시범운영 중인 민간 클라우드 기반 NPS 채용시스템을 내년 1월부터 모든 지역본부에 본격적으로 도입·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민간 클라우드 시스템은 ISMS(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 및 CSAP(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 인증 업체로서, 개인정보 관리 문제와 보안 우려를 해소하고 있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아날로그 방식의 채용업무를 디지털 기반으로 전환함으로써 지원서 접수, 서류전형, 인성검사, 면접전형 등 모든 과정이 온라인에서 이루어져 디지털데이터로 통합관리가 가능해진다.

공단은 채용시스템 도입으로 수기평가 및 집계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휴먼에러 (채용과정에서 아날로그 정보를 디지털 정보로 전환하는 과정 중 담당자의 실수 가능성 존재)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어 서류심사에 대한 공정성을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종전의 출력 등 각 전형단계별 단순 반복업무에 소요되는 자원 및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되면서 112개 지사의 공무직 및 기간제근로자 결원 발생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시스템 기반 채용으로 지원자의 공정한 취업 기회를 보장하는 등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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