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이번엔 ‘반도체 가스’… 포스코홀딩스, 50만원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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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CO홀딩스가 반도체용 희귀가스 사업을 본격화하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포스코홀딩스와 중타이가 목표로 하는 13만N㎥ 규모의 고순도 희귀가스는 국내 반도체 시장 연간 수요의 52%에 달한다.
포스코홀딩스는 산하 포스코는 지난해 1월부터 고순도 희귀가스의 원재료인 크루드 네온가스(Ne)를 상업 생산 중으로, 2024년부터 단계적으로 크루드 제논과 크루드 크립톤까지 생산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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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CO홀딩스가 반도체용 희귀가스 사업을 본격화하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포스코홀딩스 주식은 27일 오전 10시 2분 50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보다 3만500원(6.44%) 올랐다. 포스코홀딩스 주가가 50만원 선을 넘은 것은 종가 기준 지난달 6일이 마지막이다.
최근 반도체 종목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포스코홀딩스가 반도체용 희귀가스 사업을 확장하기로 한 것이 투자심리에 보탬이 된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홀딩스는 최근 중국 중타이 크라이어제닉 테크놀로지와 함께 연간 13만N㎥(표준 세제곱미터) 규모의 고순도 희귀가스 생산 공장을 짓기로 했다.
고순도 희귀가스는 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인공위성 추진체 등 첨단 산업에 사용되는 순도 99.999%의 네온(Ne), 제논(Xe), 크립톤(Kr) 가스 등이다. 포스코홀딩스와 중타이가 목표로 하는 13만N㎥ 규모의 고순도 희귀가스는 국내 반도체 시장 연간 수요의 52%에 달한다.
포스코홀딩스는 산하 포스코는 지난해 1월부터 고순도 희귀가스의 원재료인 크루드 네온가스(Ne)를 상업 생산 중으로, 2024년부터 단계적으로 크루드 제논과 크루드 크립톤까지 생산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다만 포스코홀딩스에 대한 눈높이를 낮추는 증권사도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날 포스코홀딩스의 목표주가를 66만원에서 6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포스코홀딩스의 올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전망”이라며 “철강 부문의 부진때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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