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성, '서울의 봄'→'외계+인' 2부..흥행 치트키 활약 예고

김나연 기자 2023. 12. 2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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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2부에서 '자장'으로 분한 김의성이 '서울의 봄'에 이어 강렬한 활약을 예고한다.

'암살', '부산행', '극한직업'에 이어 '서울의 봄'까지 네 번째 천만 배우 타이틀을 거머쥐며 믿고 보는 흥행 치트키로 등극한 배우 김의성이 '외계+인' 2부에서 악역 '자장' 역을 맡아 또 한 번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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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나연 기자]
김의성 / 사진=CJ ENM/케이퍼필름
'외계+인' 2부에서 '자장'으로 분한 김의성이 '서울의 봄'에 이어 강렬한 활약을 예고한다.

천만 관객을 돌파하고 2023년 최고 흥행 기록을 연일 경신하고 있는 '서울의 봄'은 1917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로, 배우 김의성은 육군참모총장 공관에서 총소리가 들린 직후 사라졌다가 새벽녘이 다 되어서야 등장하는 '국방장관' 역으로 분해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김의성은 관객의 분노를 유발하는 비열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 '서울의 봄' 입소문의 주역이 되고 있다. '암살', '부산행', '극한직업'에 이어 '서울의 봄'까지 네 번째 천만 배우 타이틀을 거머쥐며 믿고 보는 흥행 치트키로 등극한 배우 김의성이 '외계+인' 2부에서 악역 '자장' 역을 맡아 또 한 번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미래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외계인 죄수 '자장' 역으로 한층 더 깊이 있는 연기를 예고하는 김의성은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는 날카로운 카리스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자장'은 10년 전 인간의 몸에서 탈옥하려다 고려 말 과거 속에 갇힌 외계인 죄수. 선악을 넘나드는 선 굵은 연기력으로 극에 깊이를 더해온 김의성은 특유의 캐릭터 소화력으로 극의 몰입감을 배가시킬 것이다.

한편, 김의성은 지난 12월 20일 CJ ENM 공식 SNS의 생일 파티 사진과 함께 "국방장관 어디 숨어 있나 했더니 '외계+인' 2부 쇼케이스 대기실에서 생일 파티 하고 있었음"이라는 게시글에 등장, 묘하게 이어지는 세계관으로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이처럼 강렬한 존재감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김의성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케 하는 영화 '외계+인' 2부는 믿고 보는 배우들의 폭발적인 시너지로 새해 극장가에 한국 영화 열풍을 이어갈 것이다.

한편 '외계+인' 2부는 오는 1월 10일 개봉, 관객들에게 새로운 영화적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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