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교통정책, 지속가능성 인정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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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의 교통정책 지속가능성이 인정받았다.
광명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라 그룹' 대상에 선정돼 국토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 평가는 국토교통부가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에 따라 지속가능하고 우수한 교통정책을 펼친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매년 인구 10만 명 이상 도시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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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광명)=박정규 기자]박승원 광명시장의 교통정책 지속가능성이 인정받았다.
광명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라 그룹’ 대상에 선정돼 국토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 평가는 국토교통부가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에 따라 지속가능하고 우수한 교통정책을 펼친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매년 인구 10만 명 이상 도시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10만 명 이상 73개 지자체를 특성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했으며, 광명시는 인구 10~30만 도시 38개가 속한 ‘라 그룹’ 가운데 가장 우수한 교통정책을 펼친 것으로 평가받아 ‘대상’에 올랐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공용차 EV 공유차량 사업으로 친환경차 보급과 공유경제 활성화를 유도한 노력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용차 EV 공유차량 사업은 평일 업무시간 내 관용 전기차를 공용차로 사용하고 업무 외 시간과 주말에는 저렴한 비용으로 시민들이 출퇴근이나 레저용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한 차량 공유 서비스이다.
박승원 시장은 “2021년과 2022년에 우수 지자체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올해 대상 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지속가능한 교통도시로 꾸준히 발전하고 있음을 증명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교통정책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전기저상버스 교체와 전기택시교체 보조금 지원을 통해 친환경 교통수단을 확충하고 지속적인 교통안전시설 정비로 안전한 교통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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