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4동 학원 업체 수 1위"… 통계청, 지리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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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은 소지역 통계정보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통계지리정보서비스(SGIS)에서 제공하는 분석용 소지역 통계자료의 서비스 채널과 데이터를 확대했다고 27일 밝혔다.
분석 소지역 통계자료는 읍면동보다 작은 집계구(읍면동의 약 30분의 1 크기) 및 격자 경계로 집계한 통계 정보로 이용자는 데이터를 제공받아 목적에 맞게 직접 분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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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전국에서 교육 서비스업 사업체가 가장 많은 행정동은 어디일까?
통계청은 소지역 통계정보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통계지리정보서비스(SGIS)에서 제공하는 분석용 소지역 통계자료의 서비스 채널과 데이터를 확대했다고 27일 밝혔다.
분석 소지역 통계자료는 읍면동보다 작은 집계구(읍면동의 약 30분의 1 크기) 및 격자 경계로 집계한 통계 정보로 이용자는 데이터를 제공받아 목적에 맞게 직접 분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2021년 기준 전국에서 교육서비스업 사업체가 가장 많은 행정동을 분석할 경우 강남구 대치4동(868개)이 1위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2위는 양산시 물금읍(796개)으로 나타난다.
올해 3월부터는 통계데이터센터(SDC)에서도 분석용 소지역 통계자료를 이용할 수 있다. 7월부터는 행정 구역별 통계와 산업 중분류별 사업체 통계를 추가 개방해 통계 활용성을 높였으며 내년에는 소지역 단위 청년인구(15~34세)와 고령인구(65세 이상)를 추가 개방할 계획이다.
자료제공 채널 및 데이터 개방 확대를 통해 분석용 소지역 통계자료의 올해 제공 건수는 전년 대비 42.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형일 통계청장은 "앞으로도 개방이 가능한 소지역 통계를 지속해서 발굴해 국민들이 합리적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통계정보의 활용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gogir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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