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로봇 도우미"…LG전자, '스마트홈 AI 에이전트' 첫선

이현주 기자 2023. 12. 27. 10: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전자가 '가사 해방을 통한 삶의 가치 제고' 실현을 앞당길 '스마트홈 AI(인공지능) 에이전트'를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4에서 첫 공개한다.

LG전자는 기존의 스마트홈 허브보다 훨씬 능동적으로 동작하는 스마트홈 AI 에이전트를 통해 가사 해방을 앞당길 뿐만 아니라 반려가전으로 고객과 교감하며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월 9~12일 美 CES 2024서 첫 공개
로봇·AI 기술 적용…스스로 이동 가능
[서울=뉴시스]LG전자가 '가사 해방을 통한 삶의 가치 제고' 실현을 앞당길 '스마트홈 AI(인공지능) 에이전트'를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4에서 첫 공개한다. (사진 = LG전자) 2023.12.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LG전자가 '가사 해방을 통한 삶의 가치 제고' 실현을 앞당길 '스마트홈 AI(인공지능) 에이전트'를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4에서 첫 공개한다. 스마트홈 AI 에이전트는 스마트홈 허브를 포함해 생활 전반에 도움을 주는 만능 가사생활도우미 역할을 수행하는 일종의 '로봇 도우미'다.

27일 LG전자에 따르면 스마트홈 AI 에이전트는 고도화된 로봇 및 AI 기술이 적용됐다. 두 다리에 달린 바퀴와 자율 주행 기술을 통해 집안 곳곳을 자유롭게 이동한다. 음성·음향·이미지 인식 등을 접목한 멀티모달(Multi Modal) 센싱과 첨단 인공지능 프로세스를 토대로 사용자의 상황과 상태를 정교하게 인지하고 능동적으로 소통한다.

이 제품은 관절이 달린 두 다리를 활용해 카펫이나 바닥의 장애물을 자연스럽게 넘는 섬세한 움직임, 디스플레이에 표출되는 표정 등을 살린 풍부한 감정표현이 가능하다.

스스로 이동 가능한 미래형 스마트홈 허브로서 가전 및 IoT 기기를 편리하게 연결하고 제어한다. 제품에 탑재된 카메라, 스피커, 다양한 홈 모니터링 센서는 집안 곳곳의 실시간 환경 데이터를 수집하고 가전 제어에 도움을 준다.

활용도는 매우 다양하고 확장 가능성이 크다는 설명이다. 이용자는 집 밖에서 원격으로 반려동물을 모니터링하며 특정 공간에만 조명을 켜거나 에어컨을 가동시킬 수 있다. 또 불필요하게 동작하는 가전을 제어하고 외부침입 등 이상상황이 발생했다는 정보를 스마트폰 알람으로 받는다.

[서울=뉴시스]LG전자가 '가사 해방을 통한 삶의 가치 제고' 실현을 앞당길 '스마트홈 AI(인공지능) 에이전트'를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4에서 첫 공개한다. (사진 = LG전자) 2023.12.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 밖에도 외출에서 돌아오면 반려동물처럼 현관 앞으로 마중 나와 반갑게 반겨준다. 이용자의 목소리나 표정으로 감정을 파악해 분위기에 맞는 음악을 추천 및 재생하며 교감한다.

교통, 날씨, 일정 등을 알려달라고 말하면 각각에 해당하는 정보를 알려준다. 또 LG 씽큐 앱과 연동해 앱에 복약시간 정보를 입력하면 특정 시간에 맞춰 약 먹을 시간임을 알려주는 등 일상생활을 보조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LG전자는 기존의 스마트홈 허브보다 훨씬 능동적으로 동작하는 스마트홈 AI 에이전트를 통해 가사 해방을 앞당길 뿐만 아니라 반려가전으로 고객과 교감하며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ovelypsych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