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인구 500명내외 소지역 통계자료 서비스 확대…맞춤 분석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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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은 27일 통계지리정보서비스(SGIS)에서 제공하는 '분석용 소지역 통계자료'의 서비스 채널과 데이터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은 올해 3월부터 통계데이터센터(SDC)에서도 분석용 소지역 통계자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했다.
통계청은 자료제공 채널 및 데이터 개방 확대를 통해 분석용 소지역 통계자료의 올해 제공 건수는 전년 대비 42.7%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민간·공공기관의 새로운 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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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김유승 기자 = 통계청은 27일 통계지리정보서비스(SGIS)에서 제공하는 '분석용 소지역 통계자료'의 서비스 채널과 데이터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분석용 소지역 통계자료'는 읍면동보다 작은 집계구(인구 규모 500명 내외로 읍면동의 약 30분의 1 크기) 및 격자 경계(100m, 500m, 1km, 10km, 100km 단위)로 집계한 통계 정보다. 이용자는 데이터를 제공받아 목적에 맞게 직접 분석할 수 있다.
통계청은 올해 3월부터 통계데이터센터(SDC)에서도 분석용 소지역 통계자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했다. SGIS 포털 제공자료는 비밀보호기법을 적용한 반면, 통계데이터센터 제공자료는 비밀보호기법을 적용하지 않는다. 정교한 분석을 원하는 이용자는 통계데이터센터에서 분석 후 결과값을 반출할 수 있다.
올해 7월에는 행정구역별 통계와 산업 중분류별 사업체 통계를 추가 개방해 통계 활용성을 높였으며, 내년에는 소지역 단위 청년인구(15~34세)와 고령인구(65세 이상)를 추가 개방할 계획이다.
통계청은 자료제공 채널 및 데이터 개방 확대를 통해 분석용 소지역 통계자료의 올해 제공 건수는 전년 대비 42.7%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민간·공공기관의 새로운 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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