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병무지갑' 군 입영 휴·복학 신청 가능 대학 내년 44곳으로 늘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병무청의 'e-병무지갑' 서비스를 이용해 군 입영 관련 휴·복학을 신청할 수 있는 대학이 내년에 40여곳으로 늘어난다.
병무청은 27일 "내년부터 대학 학사업무를 지원하는 신한은행 학사지원 플랫폼 '헤이영 캠퍼스'와 e-병무지갑을 연계해 병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병무청에 따르면 현재는 e-병무지갑에서 군 입영 관련 휴·복학 신청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학이 23곳이지만 내년엔 44곳으로 확대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병무청의 'e-병무지갑' 서비스를 이용해 군 입영 관련 휴·복학을 신청할 수 있는 대학이 내년에 40여곳으로 늘어난다.
병무청은 27일 "내년부터 대학 학사업무를 지원하는 신한은행 학사지원 플랫폼 '헤이영 캠퍼스'와 e-병무지갑을 연계해 병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병무청에 따르면 현재는 e-병무지갑에서 군 입영 관련 휴·복학 신청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학이 23곳이지만 내년엔 44곳으로 확대된다. e-병무지갑과 헤이영 캠퍼스 모두를 통해 이들 대학의 군 입영 관련 휴·복학 신청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e-병무지갑'은 블록체인 기반의 개인 맞춤형 병무 민원 서비스로서 작년 2월 운영을 시작했다. e-병무지갑을 통해 발급한 각종 전자문서는 연계 민간기관에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다.
서비스 운영 초기 4곳에 불과했던 'e-병무지갑' 연계 기관은 지난달 말 기준 26곳으로 늘었다. 이에 따라 '장병내일준비적금' 온라인 가입률은 전년동기 대비 17%, 다른 기관 제출용 전자증명서 발급은 10.4% 증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병무청은 "e-병무지갑으로 연간 8만여건의 전자문서가 발급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절감된 사회·경제적 효과를 비용으로 환산하면 약 16억원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병무청 관계자는 "병역이행에 따른 실질적 혜택을 국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e-병무지갑과 민간 서비스 연계를 지속 확대하고, 병무청을 대표하는 대민 서비스 플랫폼으로 발전시켜가겠다"고 밝혔다.
pej8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