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 1년 공백 왜? “재가 되는 줄도 모르고 불타올랐다”[스타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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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청하가 새해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청하는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하고 싶은 음악을 질리도록 하고 싶어요. 쉬지 않고 활동했는데 그걸 1년 동안 참았다는 건 굉장히 많은 배터리가 충전되어 있다는 의미거든요. 그렇게 달려도 음악이나 행사, 촬영 등 일에 있어서는 '그만하고 싶어요'라는 말을 단 한 번도 한 적이 없어요. 다 너무 재미있거든요. 올해는 그 말이 턱밑까지 차오를 정도로 열심히 하고 싶어요. 더 홀가분해졌으니 속도도 더 빨라질 걸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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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청하가 새해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뷰티 패션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 측은 12월 27일 청하가 참여한 1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청하는 지난 10월 박재범 소속사 모어비전에 합류했다. KBS 쿨FM '청하의 볼륨을 높여요' 새 DJ로 발탁되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공개된 화보 속 청하는 빛나는 존재감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컴백 준비로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유쾌하게 현장을 이끌었다. 촬영이 시작되자 시시각각 변하는 포즈와 눈빛으로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청하는 1년의 공백기에 대한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들려줬다. 그는 “내외적으로 큰 변화가 있었어요. 새로운 소속사를 만났고, 10월부터는 라디오를 시작했어요. 가수로서 활동은 없었지만 1년간 치열하게 답을 찾은 것 같아 후련해요. 이제는 건강하게 불타는 방법을 알아요. 스스로 재가 되는 줄도 모르고 불타올랐다면 켤 때와 끌 때를 알게 된 것 같아요"라고 밝혔다.
2023년을 함축하는 단어로 ‘마무리’를 꼽은 그는 “외부에서 보기에는 새로운 시작일 수 있는데, 쉬는 동안 저를 돌아보고 마음의 정리를 했어요. 청하의 한 챕터를 마무리한 시간이었어요"라고 말했다.
청하는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하고 싶은 음악을 질리도록 하고 싶어요. 쉬지 않고 활동했는데 그걸 1년 동안 참았다는 건 굉장히 많은 배터리가 충전되어 있다는 의미거든요. 그렇게 달려도 음악이나 행사, 촬영 등 일에 있어서는 ‘그만하고 싶어요’라는 말을 단 한 번도 한 적이 없어요. 다 너무 재미있거든요. 올해는 그 말이 턱밑까지 차오를 정도로 열심히 하고 싶어요. 더 홀가분해졌으니 속도도 더 빨라질 걸요?”라고 덧붙였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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