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골프, 새해 일출·일몰 해구경 명소 골프장 발표

메이플비치 골프&리조트 전경. 사진=엑스골프 제공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해돋이, 해넘이 구경과 골프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 명소와 골프장은 어디일까.

쇼골프가 운영하는 골프 부킹 플랫폼 엑스골프(XGOLF)는 지역별 일출, 일몰 명소와 인접한 골프장 모음전을 27일 발표했다.

먼저 우리나라 동쪽에 위치해 매년 해돋이 명소로 각광받는 강원도 고성 골프장에는 '파인리즈리조트'가 있으며, 차로 10분 내외 거리에 해돋이 명소로 '천학정'이 위치했다. 또한 서해 일출 명소로 유명한 충남 당진의 '왜목마을'과 가까운 골프장에는 '파인스톤 컨트리클럽'이 있다.

수도권 골퍼라면 당일치기가 가능한 수도권 인근 골프장으로는 양평의 '양평TPC 골프클럽'이 있다. 골프장 이용 후, '두물머리'에서는 일몰을 구경할 수 있다.

해돋이 관광객들을 위해 1박2일 투어 패키지를 마련한 골프장도 있다. 매년 해돋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경포대' 인근 '메이플비치 골프&리조트'는 36홀 그린피와 골프텔, 조식, 연습장 이용권을 패키지로 제공한다.

충남 부여에는 해돋이와 인증 사진 명소로 '부여 10경'에 등재한 '성흥산 사랑나무'와 가까운 '롯데스카이힐부여CC'가 있다. 롯데스카이힐부여CC 투어는 36홀 그린피와 리조트를 패키지로 구성했다.

이밖에 경남 거제 해돋이 명소 '거가대교' 근처의 '거제뷰 컨트리클럽'과 전남 해남 명소 '해남 땅끝마을(맴섬)' 주변 '파인비치골프링크스'도 숙박을 함께 패키지로 선보인다.

엑스골프 관계자는 "이번 해돋이, 해넘이 명소 추천 모음전은 매년 새해 연휴를 노려 골프여행을 계획하는 골퍼들을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의성에 맞는 투어를 준비해 골퍼들에게 최상의 서비스와 만족도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