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락 여파에 금융주 약세…삼성생명 6%대 하락[핫종목]

박승희 기자 2023. 12. 2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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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락일을 맞아 금융주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9시47분 기준 삼성생명(032830)은 전일 대비 4900원(6.70%) 떨어진 6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주 주가 약세는 배당락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은 12월31일을 결산 배당기준일로 정한 상장법인의 배당락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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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배당락일을 맞아 금융주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9시47분 기준 삼성생명(032830)은 전일 대비 4900원(6.70%) 떨어진 6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생명은 10거래일 만에 6만원대로 주가가 내렸다.

이외에도 삼성증권(016360) -6.40%, 한국금융지주(071050) -5.39%, 메리츠금융지주(138040) -5.57% 등이 낙폭을 키우고 있다.

금융주 주가 약세는 배당락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은 12월31일을 결산 배당기준일로 정한 상장법인의 배당락일이다. 배당 기준일을 지나면 주식을 매수해도 배당금을 받을 권리가 없어 그만큼 떨어진 가격에 거래된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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