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최대한 지원하겠다" 최찬웅, 대한복싱협회 23대 회장 당선

김경현 기자 2023. 12. 2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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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복싱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오진학)가 제23대 대한복싱협회장 선거에 단독출마해 무투표로 당선된 최찬웅 ㈜씨티건설 대표이사(59)에게 당선증을 수여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선거 관리위원회를 열고 대한복싱협회장 선거 후보로 단독으로 등록한 최찬웅 대표이사에게 당선증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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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복싱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대한복싱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오진학)가 제23대 대한복싱협회장 선거에 단독출마해 무투표로 당선된 최찬웅 ㈜씨티건설 대표이사(59)에게 당선증을 수여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선거 관리위원회를 열고 대한복싱협회장 선거 후보로 단독으로 등록한 최찬웅 대표이사에게 당선증을 전달했다.

오진학 위원장은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선거 후보자 등록을 진행한 결과, 최 후보가 단독으로 출마했다"며 "최 후보에 대해 다양한 방면으로 검증을 진행한 결과 임원 결격 사유가 없다고 판단해 단독 후보인 경우 투표없이 당선인으로 인정한다는 규정에 따라 당선인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 당선인은 2001년(3대)~2016년(6대) 15년간 울산복싱협회장을 역임했고, 2016~2020년 생활복싱협회와 통합한 제1대 통합 울산복싱협회장으로 일했다.

최 당선인은 "복싱인의 화합, 공정한 복싱 문화 조성, 한국 복싱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특히, 2024파리올림픽을 위해 최대한으로 지원해 한국 복싱이 새롭게 도약하는 시발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최 당선인은 내년 1월 초 예정된 대한복싱협회 총회부터 회장 활동을 정식으로 시작하게 된다. 임기는 4년이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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