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배구 페퍼저축은행, 올해 마지막 홈 경기 '풍성한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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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은 오는 30일 광주 염주체육관(페퍼스타디움)에서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2023-24시즌 도드람 V리그 홈 경기를 치른다.
이번 IBK기업은행전은 페퍼저축은행의 4라운드 첫 경기이자 올해 마지막 홈 경기다.
그는 페퍼저축은행 홈 경기를 직접 보고싶다는 의지를 보여 올해 마지막 홈 경기에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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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은 오는 30일 광주 염주체육관(페퍼스타디움)에서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2023-24시즌 도드람 V리그 홈 경기를 치른다. 이번 IBK기업은행전은 페퍼저축은행의 4라운드 첫 경기이자 올해 마지막 홈 경기다.
페퍼저축은행 구단은 이번 IBK기업은행전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27일 밝혔다. 구단은 "올해를 마무리하며 선수단을 응원해준 팬들과 관람객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의미로 지역 후원사로 참여 중인 광주홀리데이인호텔과 광주수완병원 지원을 통해 호텔숙박권, 건강검진권등을 당일 관람객에게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고 전했다.
또한 관람객 선착순 500명 전원에게는 선수단 사인볼도 선물한다. 이날 경기는 오후 2시부터 입장 가능하다.
걸그룹 '라붐'출신 가수 소연도 이날 경기장에 초청돼 시구를 비롯해 미니공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소연은 팀 연고지인 광주광역시에서 초, 중, 고등학교 학창시절을 보내 팀과도 인연이 깊다.
그는 페퍼저축은행 홈 경기를 직접 보고싶다는 의지를 보여 올해 마지막 홈 경기에 초청됐다. 소연은 경기 전 시구를 마친 뒤 팬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하고 2세트 종료 후 미니공연도 가질 예정이다.
소연은 구단을 통해 "항상 관심이 있었던 페퍼저축은행의 올해 마지막 홈 경기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고향 팬들과 함께 응원할 수있어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단은 이날 경기에 페퍼패밀리십 가맹점주도 모두 초청한다. 구단은 "지역소상공인과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페퍼패밀리십은 광주지역 소상공인과 연계한 지역상생프로그램이다.
김동언 구단 단장은 "올해 선수단에 보내준 많은 성원과 관심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게됐다"며 "앞으로도 즐거운 경기 관람이 될 수있도록 시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경기에임하는 팀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페퍼저축은행은 27일 기준 2승 16패(승점7)로 7위, IBK기업은행은 10승 8패(승점28)로 4위에 각각 자리하고 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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