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투자 관련주 '들썩'…갤럭시아머니트리 5% 상승

박은비 기자 2023. 12. 2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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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투자를 위한 한국거래소의 신종증권시장 거래시스템 구축이 임박한 것으로 관측되자 관련주가 들썩이고 있다.

앞서 거래소는 지난 13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신종증권 장내시장 시범 개설에 대한 혁신금융서비스(규제 샌드박스)를 신규 지정받았다.

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 내 비정형적 신종증권시장을 개설해 상장 심사, 매매거래 체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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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신종증권 장내시장 시범 개설 임박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조각투자를 위한 한국거래소의 신종증권시장 거래시스템 구축이 임박한 것으로 관측되자 관련주가 들썩이고 있다.

27일 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0분 현재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전 거래일 대비 490원(4.77%) 상승한 1만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갤럭시아에스엠(4.17%), FSN(3.31%), 핑거(1.44%), 서울옥션(0.25%), 아이티센(0.15%) 등도 상승세다.

앞서 거래소는 지난 13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신종증권 장내시장 시범 개설에 대한 혁신금융서비스(규제 샌드박스)를 신규 지정받았다.

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 내 비정형적 신종증권시장을 개설해 상장 심사, 매매거래 체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20일 업계 대상 설명회를 열기도 했다.

신종증권시장은 금융위의 토큰증권 발행·유통 규율체계 정비방안에 따라 비정형증권(투자계약증권·비금전신탁수익증권)의 대규모 거래를 수용하는 기존 전자증권 방식의 장내 증권시장이다. 기존 전자증권 방식이란 분산원장을 활용한 토큰증권이 아닌 현행 주식 등 상장증권 거래방식을 말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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