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이번주 워크아웃설 불거지자 "확정된 바 없어" 해명

박기현 기자 2023. 12. 27. 09: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태영건설이 이르면 이번주 내로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신청한다는 전망이 나오자 아직 구체적 방안을 확정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태영건설은 27일 "당사는 현재 경영 정상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는 없다"고 공시했다.

태영건설은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로 워크아웃 신청 가능성이 최근 꾸준히 제기됐으나, 신청 근거가 되는 기업구조조정촉진법이 지난 10월 일몰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내 재공시"
26일 인천 한 신축아파트 공사현장의 모습(사진은 내용과 무관). 2023.12.26/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 태영건설이 이르면 이번주 내로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신청한다는 전망이 나오자 아직 구체적 방안을 확정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태영건설은 27일 "당사는 현재 경영 정상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는 없다"고 공시했다.

이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전했다.

태영건설은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로 워크아웃 신청 가능성이 최근 꾸준히 제기됐으나, 신청 근거가 되는 기업구조조정촉진법이 지난 10월 일몰됐다.

다만 이날 기촉법이 다시 시행되면서 워크아웃을 신청할 수 있는 길이 열리자 다시금 워크아웃설이 고개를 든 것이다.

masterk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