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LG엔솔,내년 3분기 분위기 반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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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LG에너지솔루션의 올해 4분기 및 2024년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27일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의 올해 4분기 매출액은 8조원, 영업이익은 3854억원으로 추정했다.
NH투자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의 2024년 매출액은 35조원, 영업이익은 3조7000억원으로 전망했다.
다만 NH투자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의 투자의견, 목표주가는 종전과 같이 매수(Buy)와 53만원으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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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53만원은 유지
27일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의 올해 4분기 매출액은 8조원, 영업이익은 3854억원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한 수치지만 시장 컨센서스(추정치)는 39% 하회할 것으로 보인다.
주 연구원은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를 제외한 영업이익은 1205억원으로 부진할 전망”이라며 “메탈 가격 연동에 의한 평균 판가 하락과 수요 부진에 따른 판매량 저조로 매출과 수익성 모두 부정적 영향을 받았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의 2024년 매출액은 35조원, 영업이익은 3조7000억원으로 전망했다. 매출액은 올해 추정치 대비 5%, 영업이익은 70% 성장한 수치다. 다만 시장 예상치는 10%가량 밑돈다.
올해 코스피가 16% 상승했지만 LG에너지솔루션 주가는 3%가량 하락했다. 다만 NH투자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의 투자의견, 목표주가는 종전과 같이 매수(Buy)와 53만원으로 유지했다.
주 연구원은 “2024년 실적 자체는 부진할 전망이지만 주가는 금리 하락, 리튬 가격 반등, 우호적인 정책, 전기차 가이던스 재수립 등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것”이라며 “수요의 계절성, 리튬 가격, 각국 정책을 고려해 분위기 전환 시점을 내년 2~3분기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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