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PwC, '미리 보는 CES 2024' 보고서 첫 발간

우연수 기자 2023. 12. 2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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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PwC는 다음달 9~12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통신(IT) 박람회(CES) 개최를 앞두고 '미리 보는 CES 2024' 보고서를 27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삼일PwC경영연구원이 CES가 열리기 전 사전 보고서를 제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고서에는 CES2024의 행사 개요를 비롯해, 기조 연설, 5대 테마, 최고 혁신상 등을 사전 분석한 내용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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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4가 주목한 5대 테마. (사진=삼일Pw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삼일PwC는 다음달 9~12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통신(IT) 박람회(CES) 개최를 앞두고 '미리 보는 CES 2024' 보고서를 27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삼일PwC경영연구원이 CES가 열리기 전 사전 보고서를 제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보고서는 CES 2024에 참관하는 기업 및 산업 관계자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보고서에는 CES2024의 행사 개요를 비롯해, 기조 연설, 5대 테마, 최고 혁신상 등을 사전 분석한 내용이 수록됐다. 또 개최 장소인 컨벤션 센터의 전시 공간별, 층별 부스 배치도와 참여 기업들의 리스트가 담겨있다. 참관 목적(관람·비즈니스·네트워킹)을 고려해 삼일PwC경영연구원이 추천한 관람 코스도 확인할 수 있다. 부록에는 일반 참관객과 스타트업 대표, 경영 전문 기자의 CES 활용법이 담겼다.

57번째를 맞이하는 미국의 CES는 유럽 가전전시회(IFA), 스페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와 함께 세계 3대 IT전시회로 꼽힌다. IT를 중심으로 여러 산업을 넘나드는 최신 기술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자리다. 이번 CES 2024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3500여개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CES의 주제는 '올 투게더, 올 온(All Together, All on)'으로 모든 기업과 산업이 함께 인류의 문제를 혁신 기술로 해결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해 웹 3.0과 메타버스에 이어, 이번에는 모든 산업을 관통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의 융합이 주요 테마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윤훈수 대표이사는 발간사에서 "CES로 가는 기업들이 준비를 꼼꼼히 해서 참관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며 "CES를 다녀오면 '아는 만큼 보인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이 보고서가 유용한 길라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inciden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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