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아들 노엘, SNS에 “민주당을 지지합니다”

조성민 2023. 12. 2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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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제원 의원 아들 래퍼 노엘(23)이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노엘은 지난 3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친인 장 의원이 TV뉴스에 나온 영상 사진을 올리고 "체할 것 같네"라고 쓰기도 했다.

한편 장 의원은 지난 23일 지역구인 부산 사상 사무실에서 마지막 '민원인의 날'을 열고 지역주민 300여명을 초대해 "정부가 힘이 있고 성공해야 제 정치적 미래도 있다고 생각해 결단했다"고 총선 불출마 배경에 대해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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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 선언 후 논란되자 계정 비활성화한 듯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 아들 래퍼 노엘(23)이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엘은 지난 2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스레드에 “민주당을 지지합니다”라고 적었다. 그외 다른 설명은 없었다. 현재 계정이 비활성화된 것으로 보인다.

노엘이 SNS에 정치 관련 언급으로 구설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노엘은 지난 3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친인 장 의원이 TV뉴스에 나온 영상 사진을 올리고 “체할 것 같네”라고 쓰기도 했다. 해당 사진은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인 장 의원이 상임위 공개 회의에서 피감기관장이던 박찬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을 향해 호통을 쳐 논란이 된 장면이다.
사진=노엘 스레드 캡처
한편 장 의원은 지난 23일 지역구인 부산 사상 사무실에서 마지막 ‘민원인의 날’을 열고 지역주민 300여명을 초대해 “정부가 힘이 있고 성공해야 제 정치적 미래도 있다고 생각해 결단했다”고 총선 불출마 배경에 대해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 의원은 지난 1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가 가진 마지막을 내어놓는다”면서 “나를 밟고 총선 승리를 위해 윤석열 정부를 성공시켜주길 부탁드린다”고 불출마를 선언했다.

조성민 기자 josungm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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