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새해 첫 통합 행사…최대 50% 할인

장바구니 물가 안정 위해 생활필수품 중심 할인행사

신세계그룹 제공

신세계그룹은 오는 30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온·오프라인 그룹사 통합 행사인 '2024 DAY1(데이원)'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3회차를 맞는 데이원 행사의 경우 직전 행사 보다 참여 계열사와 기간을 확대했다. 기존 이마트, SSG닷컴, G마켓, W컨셉 4개 사에 이마트24, 에브리데이, 신세계L&B(와인앤모어) 3개사가 추가해 총 7개사가 참여하며 행사기간도 2일 더 늘린 7일간 행사를 진행한다.

데이원 행사는 생활밀착형 세일 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생활필수품' 카테고리 중심으로 진행된다.

먼저, 이마트는 오는 30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신선, 가공식품 등 주요 상품 대상으로 최대 50%, 1+1 할인 등을 진행한다.

인기품목인 한우의 경우 본행사 하루 전인 29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브랜드 한우 전품목 대상(냉장)으로 행사카드 전액결제시 40%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1월 1일 하루는 브랜드 한우 전품목 및 일반한우 등심/채끝 대상으로 행사카드 전액 결제시 50% 할인 해준다.

이외에도 딸기는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3천 원 할인하고, 샤인머스캣, 쌀, 생연어초밥도 할인가에 제공한다.

파이류 과자 전 제품도 3개 골라담기 9900원 행사를, 냉동 돈까스, 만두, 치즈 등 품목도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인기 위스키, 와인, 봉지라면, 스낵류, 기저귀 등도 할인에 나서며, TV·냉장고·세탁기·아이폰15 등 가전 제품은 1월 1일 하루에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창고형 할인점인 트레이더스도 30일부터 1월 1일까지 국내산 냉장 삼겹살, 골드키위, 블랙타이거 새우 등을 할인 판매하고, 에브리데이도 고당도 딸기, 감귤 등의 시즌 과일과 고구마, 한우 국거리, 삼겹살 등을 할인한다.

이마트24는 내년 1월 1일부터 12일까지 커피음료, 프로틴음료, 핫바, 컵라면 등 인기상품 18종에 대해 1+1혜택과 동시에 행사 결제수단으로 5천원 이상 결제 시 5천원 쿠폰을 선물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신세계L&B의 와인앤모어에서도 30일부터 청룡의 해 기념 와인인 '용용 모스카토 다스티'와 인기 맥주인 '코나 빅 웨이브 골든에일'을 할인 판매한다.

G마켓과 옥션은 30일부터 7일간 생활밀착형 카테고리 위주로 국내외 베스트 인기 상품을 엄선해 최대 70% 할인가에 판매한다. 전체 회원 대상 매일 '12% 할인쿠폰'을 횟수 제한 없이 무제한 발급하며, 최대 1만원까지 할인되는 카드사 '7% 즉시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SSG닷컴은 30일부터 1월 5일까지 신세계몰, 신세계백화점몰 상품에 적용 가능한 최대 12% 상품 쿠폰을 일 1회 발급한다. 1월 1일부터 5일까지는 10% 장바구니 쿠폰을 제공한다.

W컨셉은 1월 1일부터 8일 오전 10시까지, 매일 오전 10시에 선착순으로 전체 상품 대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4만원까지 할인 가능한 24% 할인쿠폰을 발급하고, '24시간 타임세일'을 진행한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데이원 행사를 시작으로 2024년에도 고객들이 만족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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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황영찬 기자 techan9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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