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워크아웃 확정된 바 없어" 태영건설, 장초반 7%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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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주가가 27일 장초반 하락세다.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주가는 7% 넘게 급락했다.
앞서 한 매체는 태영건설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워크아웃을 신청하기로 가닥을 잡았다며 이르면 이번주가 그 시점일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태영건설은 해당 보도에 대한 해명(미확정) 공시를 통해 "현재 경영 정상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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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4분 태영건설은 전 거래일 보다 215원(7.19%) 내린 2775원에 거래됐다.
앞서 한 매체는 태영건설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워크아웃을 신청하기로 가닥을 잡았다며 이르면 이번주가 그 시점일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태영건설은 해당 보도에 대한 해명(미확정) 공시를 통해 "현재 경영 정상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태영건설에 대한 투자심리는 지난 9월 유동성 위기설이 나온 데 이어 최근 워크아웃설이 줄곧 불거지면서 위축되고 있는 모습이다.
최근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 등 신용평가사들은 과중한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발채무 부담이 지속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태영건설의 등급전망을 '부정적'(한기평) 및 '하향검토'(한신평)로 하향 조정했다.
이남의 기자 namy8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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