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31일 대천해수욕장서 ‘해넘이’ 행사…일몰시각 오후 5시28분

1일 성주산 일출전망대선 ‘해맞이’

2023년 1월1일 진행된 '해맞이' 행사 모습.(보령시 제공)/뉴스1

(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오는 31일 대천해수욕장 분수광장에서 해넘이 행사를, 내달 1일엔 성주산 일출전망대에서 해맞이 행사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대천관광협회가 주관하는 ‘해넘이 행사’는 31일 오전 11시부터 △관광객과 함께하는 선물 증정 이벤트 △새해떡·차 나눔 등이 진행된다. 이날 일몰 시각은 오후 5시28분으로 예정됐다.

보령문화원이 주관하는 해맞이 행사는 1일 오전 6시30분부터 △화롯불 밝히기 △새해소망 기원 촛불 점화 △복 선물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로 진행된다. 일출 시각은 오전 7시54분으로 예정됐다. 시는 해맞이 행사 당일 오전 5∼8시 옥마산 등산로 입구(대영사 입구)에서 성주쉼터(터널) 입구까지 차량 일방통행을 운영한다.

김동일 시장은 “올 한 해의 아쉬움을 달래고 새해 소망이 이뤄지길 기원하는 여러 행사를 통해 활기찬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knluck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