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1만원대 치킨 사라지나”…bhc치킨, 29일부터 가격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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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bhc그룹이 오는 29일부터 권장 소비자가격을 조정한다.
bhc치킨의 대표 메뉴인 뿌링클의 경우 이번 가격 조정으로 1만8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3000원 인상된다.
후라이드치킨과 골드킹은 1만7000원에서 2만원으로, 바삭클은 1만6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각각 가격이 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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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그룹에 따르면 오는 29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치킨 메뉴를 비롯한 85개 제품의 권장 소비자가격이 500~3000원 인상된다. 평균 인상률은 12.4%다.
bhc치킨의 대표 메뉴인 뿌링클의 경우 이번 가격 조정으로 1만8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3000원 인상된다.
후라이드치킨과 골드킹은 1만7000원에서 2만원으로, 바삭클은 1만6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각각 가격이 조정된다.
브랜드 측은 “이번 가격 조정으로 현재 1만7000~1만8000원대의 bhc치킨 가격은 2만~2만1000원대의 다른 브랜드 치킨 가격들과 일부 상품을 제외하고는 대체적으로 가격이 비슷해진다”고 설명했다.
맛초킹과 양념치킨 등도 3000원이 올라 각 2만10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부분육 메뉴는 품목에 따라 1000~3000원 오른다.
bhc치킨 관계자는 “주문 및 배달 수수료, 인건비, 임대료 등의 고정비 상승으로 수익이 너무 악화한 가맹점주들의 지속적이고, 강력한 가격 인상 촉구에 심도 있게 고민하고 어렵게 결정한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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