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설렘 안긴 디즈니+ 연인들…'사랑한다고 말해줘'→'사운드트랙 #2'

김서윤 2023. 12. 2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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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디즈니+가 감성 멜로를 선보이며 설렘을 안기고 있다.

 먼저 지난 20일 마지막 6회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전편 정주행 서비스를 시작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사운드트랙 #2'는 피아노 과외 선생님 '현서'가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헤어졌던 전연인과 바랜 꿈을 다시 잡아준 연하남과 함께 뮤직 프로젝트를 위해 한 집에 머물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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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서윤 기자]

사진=디즈니+

12월 디즈니+가 감성 멜로를 선보이며 설렘을 안기고 있다. 

먼저 지난 20일 마지막 6회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전편 정주행 서비스를 시작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사운드트랙 #2'는 피아노 과외 선생님 '현서'가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헤어졌던 전연인과 바랜 꿈을 다시 잡아준 연하남과 함께 뮤직 프로젝트를 위해 한 집에 머물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이다. 현서(금새록)와 전 연인 수호(노상현), 그리고 연하남 케이(손정혁) 사이에 벌어지는 간질간질한 감정의 교류가 설렘을 자극하는 한편, 현실적인 청춘들의 고민, 그리고 꿈과 사랑을 향한 캐릭터들의 공감가는 변화 등 다양한 면에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또 다른 공개작 '사랑한다고 말해줘' 역시 올겨울의 인생 멜로라는 호평 속에 구독자들을 만나고 있다. '사랑한다고 말해줘'는 손으로 말하는 화가 차진우(정우성)와 마음으로 듣는 배우 정모은(신현빈)의 소리 없는 사랑을 다룬 클래식 멜로로, 1995년 아시아 전역에서 메가 히트를 기록한 일본 TV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각본 키타카와 에리코·제작 TBS 텔레비전)를 원작으로 한다. 공개 전부터 정우성이 11년 만에 내놓는 멜로 신작으로 주목받은 '사랑한다고 말해줘'는 절정에 이른 정우성의 눈빛 연기와, 고요함 속에서 따뜻한 교감을 나누는 정우성과 신현빈의 특별한 케미가 구독자들에게 힐링과 설렘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드라마 '그 해 우리는'을 통해 연출 감각을 인정받은 김윤진 감독이 구현한 서정적인 영상미는 마치 종이 위에 수채화 물감이 스며들 듯, 보는 이의 가슴에 진한 감성을 물들이고 있다.

'사랑한다고 말해줘'는 매주 월, 화요일 디즈니+를 통해 SVOD(가입형 주문형 비디오) 독점으로 서비스되며, 오는 1월 1일에 11화가 공개된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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